방수지퍼 활용한 완제품 개발

엠투씨코리아, 지퍼하나로 승승장구

2006-08-11     유구환
지퍼전문 업체 엠투씨코리아(대표 진정필)가 중국진출 안착에 이어 완제품까지 생산에 들어간다.


방수, 반사지퍼로 알려진 이 회사는 올 상반기 중국에 월 50만 미터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했으며, 국내최초로 개발한 화생방지퍼도 생산가동기반이 갖춰진 상태다.
중국업체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방수지퍼를 공급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엠투씨코리아는 지퍼생산에 그치지 않고 방수지퍼를 활용한 완제품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공장2층에 완제품 생산설비를 준비하고 있는 회사측은 오는 9월말까지 설비를 완비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다양한 아이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진정필 사장은 “방수지퍼를 대중화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좀더 폭넓은 제품으로 방수지퍼를 인식시키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자재도 갈수록 기능성 측면이 강조되고 있어 방수지퍼나 반사지퍼와 같은 특수 부자재들이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투자를 아끼지 않는 뜻을 밝혔다.


그밖에도 엠투씨코리아는 마케팅활동을 위해 오는 9월에 있을 ‘프리뷰 인 서울’에 참가신청을 한 상태며 내년부터는 방위협회에서 요구하는 밀폐지퍼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