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섬유’로 브랜드 재편
알로앤루·매일유업, 이미지 동반상승 효과
2006-08-25 정선효
아이디알인터내셔널(대표 홍종일)의 유아용품 및 유아복 브랜드 ‘알로앤루’가 하반기 브
랜드 강화에 나선다.
‘알로앤루’는 쑥, 은 등 기능섬유의 출시에 이어 하반기 ‘우유섬유’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영업전개 강화에 돌입했다.
특히 모기업인 매일유업을 통해 ‘알로앤루’의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동반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브랜드 노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우유섬유는 촉감이 부드럽고 항균기능이 있어 유아에게 유익한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우유를 소재로 기능성 섬유를 출시하게 된 것.
‘알로앤루’는 밀크베네저고리, 밀크속싸개, 밀크신생아우주복, 밀크턱받이, 밀크기저귀카바에서부터 밀크젖병과 밀크로 만든 장난감까지 신생아를 위한 우유섬유 시리즈를 다양하게 선보여 시장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기존 대리점 영업 정책과 함께 대형할인점 입점에도 공격적으로 나서 올 하반기까지 대형할인점 10개점을 포함해 총 80개점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
‘알로앤루’ 권용 사업본부장은 “우유섬유는 모기업인 매일유업의 포인트를 활용해 아기피부와 직접 닿은 속싸개 소재로 우유원단의 기능이 돋보인다”며 “유통망 확보와 브랜드 이미지 노출을 가속화시켜 신규고객의 유입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