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인재 키운다
섬산련, 05 장학증서 수여식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는 23일 정부 및 학계 인사,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섬산련 장학증서 수여식’을 섬유센터 17층 소회의실에서 거행했다.<사진>
섬산련 경세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섬유산업은 기술과 디자인 개발에 따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미래 산업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은 희망을 갖고 우리 섬유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섬산련은 미래 섬유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인식, 지난 2001년 섬유공학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 결정, 2002년부터 매년 1년간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 전국의 섬유공학과가 있는 대학교로부터 우수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생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건국대 이아진 학생을 포함 총 14명의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섬산련은 보다 효율적인 인재관리를 위해 선발된 장학생들의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이행과정조사 등 사후관리를 실시, 이제도를 통한 산학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한편, 섬산련의 장학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4명씩 총 42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2억 3천 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에도 1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1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2005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생은 이아진(건국대 섬유공학과), 송신헌(경북대 섬유시스템공학과), 김창기(경일대 섬유패션학과), 이동호(경희대 고분자 섬유신소재 전공), 정용균(금오공과대 패션섬유공학전공), 류종성(단국대 섬유공학전공), 김용석(부산대 섬유신소재공학전공), 강나래(숭실대 섬유공학과), 허진(영남대 섬유소재가공전공), 이병익(전남대 섬유공학전공), 김서욱(전북대 섬유공학과), 이현정(청운대 패션섬유공학과), 장진홍(충남대 섬유공학계열), 권요한(한양대 분자시스템공학전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