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제화, 유통 확보 순항
멀티브랜드로 초석 다지기 박차
2006-08-29 정선효
파크랜드제화(대표 유부열)가 유통망 확보에 순항하고 있다.
올 초 패션슈즈전문 유통회사를 선언하면서 유통망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선 결과, 단독대리점 오픈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부산 덕촌점, 광복점 등은 50평 규모로 기존 직영멀티샵을 리뉴얼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전라도권 지역에 같은 평수의 대형멀티샵 2군데를 오픈할 예정이다.
그동안 20평 내외의 단독대리점 10개점을 오픈했으며 9월 말 40개 오픈을 포함, 올해말까지 약 60개점을 확충할 계획이다.
단독대리점은 ‘파크랜드 제화’, ‘파크랜드 옴므’, ‘인솔리토’ 등을 컨셉별로 다양하게 전개해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고 신규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9월 이후 수입브랜드인 ‘닥터마틴’, ‘로얄일레스틱’, ‘스보’, ‘에코’ 등을 전개해 멀티브랜드로의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단독 대리점을 포함한 유통망 확보가 관건이라고 보고, 상품의 변화와 유통에 맞는 브랜드를 세분화시켜 전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내년 초 여성라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브랜드 볼륨화에 적극 나서면서 매스밸류 시장 경쟁구도에 합세한다는 전략이다.
파크랜드제화는 올 한 해 샵인샵 형태를 포함, 단독 대리점 60개점을 비롯해 총 210개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며, 16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