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치스벤치, 佛잡화 ‘아바코’ 전개
빈티지·쉬크풍…젊은여성 공략
2006-08-29 정선효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의 ‘빈치스벤치’가 하반기 직수입 라인을 보강하며 시장선점에
본격 나선다.
‘빈치스벤치’는 프랑스 잡화인 가을시즌부터 ‘아바코’를 선보이고, 내년 ‘아바코’의 서브라인인 ‘오카바’ 라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프랑스 ‘아바코’는 지난 1987년부터 전개돼온 벨트전문브랜드로 핸드백과 벨트가 주력아이템이다.
이 브랜드는 이태리 고급소재만을 쓰고 있으며, 트렌디와 캐릭터성이 짙은 잡화 브랜드로 빈티지와 쉬크한 스타일이 강점이다.
핸드백 11스타일, 벨트 5스타일 등 총 16스타일을 전개하고 약 1억원 가량의 물량을 책정했다.
‘아바코’는 20~30대를 타겟으로 젊고 개성 강한 여성을 공략한다. 평균가격은 35~40만원대다.
강북 상권에 강한 빈치스벤치와는 달리 강남 상권을 공략하고, 대전, 대구, 서울 등에 전개할 예정이다.
‘아바코’ 라인은 9월부터 ‘빈치스벤치’ 매장내에 샵인샵 형태로 첫 선을 보인 후, 마켓테스트를 거쳐 내년에는 면세점, 백화점 등 단독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