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
스테파넬, 이국적 감성으로 마켓 선도
2006-08-29 안혜진
가격조정을 앞세우기보다 보헤미안 감각의 내츄럴한 멋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는 ‘스테파넬’은 최근 간절기 상품판매율이 증가하면서 한층 활기를 띤 모습이다.
탤런트 한가인, 공효진, 한혜진 등 인기드라마 주인공의 의상지원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핸드터치가 느껴지는 니트류와 비즈장식, 프린트 문양이 가미된 풀스커트가 인기를 얻은데 이어 최근에는 상의류, 부츠아이템도 큰폭으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이는 전년 간절기 대비 재고소진율이 높은데다 레이어드룩을 완성하는 단품판매 아이템이 늘어 매출증가에 한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 현대 압구정점, 롯데 강남점 등 수도권 주요상권 매출신장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획, 소재, 디테일면에서 럭셔리한 감각으로 선보이는 골드라벨을 30~40모델 출시할 예정으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소량생산으로 차별화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격적인 F/W에는 한층 감도있는 니트, 아우터 제안으로 가디건, 니트류, 악세서리를 통한 새로운 착장제안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진경 이사는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브랜드, 최고점을 향해 단기간에 러닝하기보다 꾸준한 걸음으로 성장하는 브랜드로, 마켓 선도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