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毛, 12일 염색공장 기공식

전문 생산체제 구축·마산자유무역2공구 안착

2006-09-08     이현지

오는 12일 경남모직(대표 조상희)이 염색공장 기공식을 갖는다.
경남모직 마산공장은 마산자유무역 2공구 확장지에 입주하는 형식으로 마산에 잔류하게 되면서 염색 공정 라인을 신축하기로 결정한 것.


기존 4,8500평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던 경남모직은 마산에 잔류하는 대신 규모를 7000평으로 축소하면서 염색 공장을 보강, 신축하는 기공식을 12일 갖는다고 밝혔다.
경남모직은 전 염색 공정 라인을 새롭게 구축하고 전문성을 보강하는 등 경쟁력 배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모직의 마산공장은 외국인투자 전용공단 입주 기준에 미흡해 사실상 공장을 이전해야했으나, 산자부와의 협의 끝에 외자유치를 조건으로 입주를 허가받으면서 기존부지에 잔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