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기계, 날염기 건조효율 개선

2000-11-11     한국섬유신문
창원기계(대표 김재복)가 건조기부문의 개선으로 날염 기시장 독주에 쇄기를 박았다. 그 동안 날염기 건조기 부문은 아이템에 따른 건조효율의 편차로 날염업계가 애로를 겪어온게 사실. 그러나 창원기계는 이번 건조기 개선으로 어떤 아이템이든 최상의 건조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건조기 개선의 핵심은 건조기 원단 투입구 부문에 롤가 이드를 설치, 네트이탈 및 찢어짐 현상과 원단의 중심 이탈을 방지한 것과 습한 공기를 제거하는 배기장치의 개발.휀 및 닥터구조개선도 건조효율향상에 한 몫을 했 다. 김재복사장은 『날염품질에 이어 건조품질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며 『이젠 더 이상 건조효율에 걱정할 필 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기계는 지난해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국내 최대의 날염기 전문메이커로 국내외 수요증가에 힘입어 매년 20∼30%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