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패션문화창달 앞장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패션협회(회장 조경래)가 주관하는 ‘제12회 부산컬렉션 및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가 오는 12월 3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전시실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국내 신인디자이너의 등용문이자 지역패션문화 창달을 개최취지로 12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올해는 대상에 국무총리상이 수상되며 예년에 비해 시상금을 대폭 인상, 대회의 위상을 가일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번 대회의 테마는 “자유”로 스타일에 제한 없이 여성복에 국한되며 연령, 경력, 소속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부산패션협회 사무국 또는 우편,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10월 22일 1차 스타일화 심사 후 12월 3일 오전 9시 2차 실물의상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 후에 부산콜렉션 무대에서 컬렉션 출연모델들이 출품작을 선보이게 되며, 배정된 심사위원들의 공개심사로 작품성, 실용성, 의상구성력, 독창성, 트랜드성 등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가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