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감각살린 ‘백스테이지 컬렉션’
레스포색, 실용성·신선한 유머 강조
2006-09-12 정선효
스타럭스(대표 박상배)의 ‘레스포색’이 올 가을 백스테이지 컬렉션(Backstage collection) 을 선보이며 고객몰이 선점에 본격 나선다.
백스테이지 컬렉션은 차세대 일러스트레이터인 에이미 데이비스(amy davis)와의 코워크로 진행됐으며, 에이미만의 감각적이고 신선한 이미지와 위트를 표현해 ‘키플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
백스테이지 컬렉션의 이번 테마는 백스테이지라는 이름 그대로 화려한 패션쇼의 뒷 무대를 배경으로 타이머를 가리킨다. 패션쇼의 스릴 넘치는 현장을 에이미만의 독특한 시각과 재치로 풀어낸 컬렉션이다.
화려한 무대와 조명, 트렌디한 의상, 멋진 캣워크를 하는 모델, 퍼스트로우의 수많은 셀러브리티, 셀 수 없이 후레쉬를 터트리는 포토 등 패션쇼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는 백스테이지 컬렉션은 ‘레스포색’이라는 자유로운 감성으로 제안하고 있다.
‘레스포색’은 자유로운 감성과 실용성에 백스테이지 컬렉션만의 감각과 신선함을 더해 브랜드 이미지 차별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백스테이지 컬렉션은 작년에 진행된 일러스트레이터 사라슈와츠(Sara Schwarts)와의 코웍으로 선보였던 걸리 컬렉션(Girly collection)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컬렉션이다.
한편, 천재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에이미 데이비스는 독특한 컨셉과 컬러감으로 런던, 뉴욕, 일본의 여러 젊은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이미 패션 분야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유망한 차세대 일러스트레이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