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위카스, 브랜드 사업 행진
매출 급신장·국내외 유통망 확보 ‘신바람’
2006-09-12 안혜진
에스지위카스(대표 김평원)의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ab.f.z'가 장수브랜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정확한 시장조사를 통한 발빠른 대응과 효율적인 운영전략으로 전년대비 20%가 넘는 판매 신장율을 기록, 영캐주얼 시장의 대표주자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가격조정, 감도있는 디자인, 마케팅 홍보전략 3박자의 적중으로, 매출 상승의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로드샵 진출을 본격화, 9월 말까지 대리점 36개점, 백화점 45개점을 오픈할 예정으로, 올 초 계획한 80개 매장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국내 시장 뿐 아니라 중국 시장 진출 사업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직영매장 2개점과 대리점 4개점에 이어 중국 성도지방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으로 10월 말 15개 매장까지 확대할 방침.
특히, 중국 시장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중국 성도를 교두보로 활용, 국내 취향과 유사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 1일 상해 리츠칼튼 호텔에서는 ‘ab.f.z' 패션쇼를 개최, 중국 현지 4개 방송사와 14개 매체, 상해 복장협회, 상해 총영사관, 한인회 등 많은 취재진과 관람객들로 열기가 고조됐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