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섬유업체 서울과 직거래

한국패션센터, 두타서 바이어 실질 상담

2006-09-22     김영관
대구경북지역 주력 섬유업체들이 두산타워 및 서울지역 대형 의류업체와 직거래할 수 있는 기반이 빠른 속도로 구축되고 있다.


한국패션센터(이사장 최태용)는 7일부터 9일까지 두산타워 지하7층 전시장에서 대구경북지역 소재업체 19개사의 직물을 전시, 총 100여명의 바이어와 실질적 상담을 벌였다.
이중 914개 아이템이 가격과 품질에서 경쟁력을 보여 직거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두산타워 입점업체와 이랜드, 데코, 슈페리어 등 대형 의류업체 관계자들이 참여, 상담활동을 벌였다.


전시회를 주관한 한국패션센터 전동수소장은 「가격대가 좋고 보유량이 명시돼있어 바이어들의 반응이 매우좋았다」며 「시즌별 소재기획을 뒷받침할 수 있는 아이템의 다양성과 품질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실질적 수주활동이 조만간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