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 ‘손금보듯…’

국내 위치추적기술 국제표준채택

2006-09-22     강지선
우리나라의 ‘화물운송 위치추적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돼 관련 산업의 편리함을 더해줄 전망이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여러 가지 교통수단을 이용해 승객이나 화물을 운송할 때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경로를 선정하고, 운송중인 승객과 화물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우리기술이 국제표준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리정보분야에서 위치기반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로 불리는 이 기술은 이동통신망과 정보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사람 또는 화물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는 기술로 물류운송, 차량관리, 응급구호 등 산업전반에 응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