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송지오’ 런칭 1년 안정적 성장

디자인·매장 관리로 승부

2006-09-29     윤찬수
작년 9월부터 전개를 시작한 파스토조(대표 박용수)의 ‘지오송지오’가 치밀한 매장 관리 전략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파스토조의 ‘지오송지오’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지오송지오’와는 별도 라인이다. ‘송지오 옴므’의 서브 브랜드로서 홈쇼핑 ‘지오송지오’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포지셔닝한 중가 브랜드이다.

디자이너 송지오의 디자인 패턴 관리를 통해 젊은 소비자의 니즈에 신속히 대응하는 감각적인 상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체 공장을 가동하여 물량을 신속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현재 수도권 12개 매장과 평촌 킴스, 천안 야우리 등 총 17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곧 양재동 하이브랜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9월 매출이 구로동 매장에서만 1억을 돌파할 정도로 안정적인 매출을 하고 있는 ‘지오송지오’의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원.


안순율 실장은 “현재 대리점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으나 무리한 전개를 하지 않는 것이 내부 방침”이라며“상권 등을 꼼꼼히 따져 내년 S/S에는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 주요 도시에 4~5개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