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마아시아, 섬유기계 신기종 각축
대원·한남F.A.S·영흥 등 수출시장 개척의지 충천
2006-10-06 김영관
이트마 아시아에 국산 섬유기계가 신기종을 대거 출시할 전망이다.
높아만 가는 세계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불황을 극복해 보겠다는 의지가 신기종 출시로 나타나고 있다.
대원기계공업(대표 장용현)은 저연용 투표원 연사기(DW.TO-250)를 개발,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다.
최대 10Kg까지 권취가 가능토록 크레들을 대형화 시킨 기계다.
연사와 준비공정의 품질향상과 생산성을 크게 높혔다.
최고 9.000RPM까지 고속 회전이 가능하며 최저 50TM에서 최고 800TM까지 연수 조정이 가능하다.
한남 F.A.S (대표 김태기)는 50mm 3컬러 자수누비 기계를 신기종으로 출시한다. 바늘간격 58mm, 헤드당 3개 바늘의 54헤드, 130인치 광폭등이 신기종의 특징적인 사양이다.
기존의 15야드 자수기를 대체할수 있는 기종으로 꼽히고 있다.
영흥기계(대표 백남룡)는 팬시얀과 레이스, 밴드류를 생산하는 크로셰기계를 개발, 출품한다.
다양한 팬시얀 가공과 빠짐이 없이 품질이 균일하다는게 최대 장점이다.
일신기계(대표 김영환)는 자동재봉사 와인더(IS-2005)를 신기종으로 출시한다.
기본 4추에 각각 다른 트라버스 구현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와인더 마다 단독 모터 구동이 가능하며 보빈공급, 이송, 교환, 커팅 등 전작업이 자동으로 실행될 수 있다.
이밖에 태신도 신기종을 개발,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