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꼬끄 골프’ 시장진입 시동

한국데상트, 이가나와 후원계약…서울컬렉션 진출도

2006-10-10     이현지

한국데상트(대표 야마가미토시오)가 내년 춘하시즌 런칭 예정인 ‘르꼬끄 골프’가 이가나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 골프시장 진입에 시동을 걸었다.
‘르꼬끄 골프’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이가나 선수는 ‘2005년 제 1회 로드랜드컵 매경 여자오픈 골프대회’의 우승자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신예 골퍼다.


‘르꼬끄 골프’는 앞으로 1년간 이가나 선수의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포함해 연간 1억 5천만원의 후원금과 함께 계약기간 내 美 LPGA 또는 JLPG투어에 진출할 경우 추가적인 지원까지 계획하고 있다.


기능성을 겸비한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젊은 골퍼들을 공략한다는 ‘르꼬끄 골프’는 급부상하고 있는 신예 이가나 선수를 통해 전문적인 골프웨어로서의 기능성과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인다는 전략인 것.


김종영 부사장은 “‘르꼬끄 골프’를 입은 이가나 선수는 캐릭터인 ‘닭’을 애칭으로 얻을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가나 선수가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내년 런칭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르꼬끄 골프’는 124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이미 일본시장에서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연 6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브랜드로 국내시장에서도 런칭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데상트는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홍승완·오승옥·토미히로 스즈키 등 3명 디자이너와 조인, 서울컬렉션무대에 그들만의 독자적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