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따르시아, 온라인 판매 상승

유통망 정비·가격이원화 정책 등 시너지효과

2006-10-13     강지선
인따르시아(대표 김현제)가 유통망을 정비, 온라인 판매 상승이 총 매출신장을 이끄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바쉬’의 경우 올해 신규대리점 확대보다는 주요 상권의 매장 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단독샵 중심의 매장이 로드샵에서 복합점 형식으로 전환, 매장 인테리어도 젊은층을 겨냥한 애플그린 컬러와 홍보용 애니메이션 비주얼을 활용해 신선한 감각을 선보이는 것으로 점진적인 리뉴얼 작업에 착수했다.
아이템별로는 양말이 올 추석 대몫을 맞아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불황으로 객단가가 낮은 아이템이 선호되는 소비자 동향에 따라 단일 품목으로 80억 매출을 올린 성과는, 인따르시아 전체 매출에도 탄력을 불어넣었다.


이는 온라인 홈쇼핑을 통한 판매 성장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전체 매출 중 온라인 유통의 매출 부분은 200억 이상을 차지, 지난해 대비 두배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한다. 온라인 유통의 활성화에 따라 기존 합리적인 가격대의 단품 판매에서 탈피, 내년 고가조닝을 런칭하는 한편, 고감각의 패션 브랜드 유통으로서 성장세를 리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10월 신사옥 이전으로 브랜드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 인스바이오와 수면양말 등 신개발 아이템의 홍보효과가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