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패브릭지분 38만주 매각

동일방직, 美 바이럴제노믹스社에

2006-10-17     김임순 기자

동일방직(대표 서민석)은 동일패브릭 지분 65%인 49만6천주(총 75만7천주)중 38만주와 경영권 미국 바이럴제노믹스(VGX)에 매도했다.
동일패브릭은 의류 부자재인 심지 생산전문사로 공장을 옥천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했으며 기존 옥천공장은 염색가공업체에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VGX는 한국기술투자 바이넥스트 창투등 두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일패브릭은 12일 주식이 가격제한폭까지 뛰면서 7만9300만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동일방직은 부자재 산업이 불투명해지는 것과 함께 신규자금운영목적으로 주식과 경영권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