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의류직물展 개막

26일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5개국 1530社 참가

2005-10-24     윤찬수

메쎄프랑크푸르트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류직물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가 26일부터 29일까지 상하이 뉴 인터내셔날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는 급속한 속도로 성장해 전세계 우수제품을 소싱할 수 있는 생생한 현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25개국으로부터 1530개 업체가 참가하고 5만 평방미터 면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화이버 및 얀, 패브릭, 란제리/수영복, 기능성직물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한국, 독일, 이태리, 파키스탄, 대만, 일본, 포르투갈, 태국이 국가관을 구성하여 전세계 바이어를 맞이한다.
또한 유명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홍콩 인터스토프 아시아의 트렌드 위원회 ‘디렉션’이 전시업체들의 패브릭 샘플을 사용, 2006/07 F/W 의류 컬러 및 얀과 패브릭의 트렌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얀과 화이버에 대한 수요 급증에 발맞춰 지난 3월 ‘베이징 얀엑스포’에 이은 ‘상하이 얀엑스포’도 이번 전시회와 동시 개최된다.
한국은 한국패션소재협회(회장 임영훈)에서 지원하는 한국관(49개 업체), 효성관(3개 업체), 개별부스(3개 업체)로 나뉘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