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니’ 내실 구축

서연어패럴, 사옥이전·체제개편 등 재정비

2006-10-24     심민아

서연어패럴(대표 도승호)의 ‘로티니’가 김용석 이사를 영입하고, 내부 조직 정비에 나섰

다.


새로 영입한 김용석 이사는 쌍방울, 예신퍼슨스, 리트머스를 거쳐 유통과 캐주얼 브랜드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온 인물. ‘로티니’는 김 이사를 필두로 내부 시스템을 세분·체계화함으로써, 상품력과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용석 이사는 “기존의 포괄적인 내부 체계에서 탈피, 영업, 생산, 기획디자인, 홍보, VMD, 관리팀 등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재정비해, 로티니의 캐파를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티니측은 “내년 F/W에는 ‘로티니’를 할인점 형태로 운영, ‘DOES’라는 새로운 토틀니트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전한다.
제일평화 니트 전문샵으로 시작한 ‘로티니’는 2002년 런칭 후 니트 단품으로 여성복과 같은 층에서 경쟁, 매년 2배 이상의 가파른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매장은 서울, 지방 롯데백화점 중심으로 8개점이 포진, 내년에는 16개점까지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