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학술대회 등 행사 다채
제19회 섬유의날, 내달 8일 섬유센터서
‘섬유의 날’ 행사가 풍성해 질 전망이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섬유의 날 행사는 예년과 달리 내달 8일 개최하며 포상으로 이시원 부천사장이 은탑산업 훈장을 수상한다. 또 철탑산업훈장에는 최형수 원창무역 사장, 산업포장 김두칠 대경물산 사장, 대통령상 중원어패럴 정광진 사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섬산련(회장 경세호)은 매년 11월 11일을 섬유의 날로 정해 섬유의 날 주간 행사를 전개 동종업계의 사기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해 왔다.
섬유의 날 주간 행사로는 8일 오후 1시 반부터 섬유산업의 미래전망 및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2015 섬유산업발전 비전과 전략’, 섬유산업의 구조개선, 기술, 인력, 통상, 디자인, 마케팅 분야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섬유 패션 산업 혁신전략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섬유센터 17층 소회의실과 패션센터 2층 전시장에서는 ‘제 16회 서울텍스타일디자인 경진대회와 대한민국 텍스타일디자인 대회가 열리며, 9일에는 ‘2005년도 한국섬유공학회는 스포츠 레저 섬유의 기능성과 평가에 대한 내용으로 추계 세미나를 갖는다.
11일은 소비자 동향 및 유통구조 변화에 따른 의류시장의 변화와 패션브랜드의 리뉴얼 전략을 소개하는 ‘2005 패션시장 분석과 2006 전망 세미나’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한국 패션산업의 허브화 전략을 내용으로 한 ‘2005년도 한국패션비지니스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섬유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한편 섬유의 날(예년경우 11일) 전야제의 의미를 담아 10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정지영의 스윗뮤직박스가 패션센터 3층 이벤트 홀에서 열리며 9, 10일 양일간 섬유센터 주변에서는 의류 패션관련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패션벼룩시장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