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스터’ 등산화 시장공략

금강, 한국인 발형·지형에 안성맞춤

2006-10-27     정선효

금강제화(대표 신용호)가 한국형 등산화 ‘랜드마스터(Land master)’를 선보이며 기능화 출시에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랜드마스터(Land master)’는 기능성 바닥창 개발로 유명한 비브람社(Vibram)와 공동으로 설계됐다. 특히 한국인의 발형 및 한국 지형에 맞는 창을 개발, 이를 등산화에 적용한 Super Grip 등산화라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산형에 맞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설계되는 것이 중요함에 따라 상행시 및 하행시 발바닥 부분의 창을 조각 설계했다. 아울러 빗길 산행 시 물의 순환을 돕도록 홈을 설계하여 빗물에 미끄러지는 것 또한 방지했다.


또한 한국인의 발형에 맞도록 광폭 설계되어, 오래 산행을 해도 발의 불편함이 없으며,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몰드로 발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조절, 접지력을 최대한 보장한다. 고어텍스 소재로 방수 및 투습성 또한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