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FAS 2005號 출항 준비 완료
의류·기계·액세서리·완제품까지 총출동
2005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BITFAS 2005)가 오는 12월 2일~4일까지 3일간의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전시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연합회, BEXCO, KOTRA가 공동 주관하는 전시회는 의류자재부, 기계류에서부터 액세서리,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섬유패션에 관련된 모든 업체들이 참여한다.
현재까지 약 100여개사 180부스정도가 신청되어 있는 가운데 그 분포도를 보면, 부산의 대표브랜드 그린조이, 세정, 파크랜드, 콜핑 등이 각각 20부스 이상의 규모로 참가가 확정되어 있고. 부산패션협회 및 부산경남염색공업협동조합, 한국의상협회 부산지회 회원사 등도 독립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스라엘(섬유기계류), 홍콩(섬유부자재), 베트남(베트남섬유의류협회)등지에서 약 300명의 바이어가 전시참관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미주 및 유럽지역의 바이어도 추가로 유치예정인 바 어느 해보다도 내실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열리는 판매전은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위축된 소비시장을 극복하고, 전시장에서 바이어와의 계약·상담을 상품판매전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구매력과 실적을 올리자는 취지아래 마련된 것.
부대행사인 부산프레타포르테2006에서는 서순남, 크리스티앙뵈이넝스를 비롯하여 베로니크뢰로이, 나카다, 도리안호, 강희숙, 필립듀빗, 이미경, 바소앤브룩, 엔쥬반, 앤디앤뎁, 조명례등 유명 패션디자이너들이 참가하여 "2006 S/S시즌경향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장내 특설무대에서는 ‘2005 부산섬유패션대축제’ 가 치러지며 부대행사로 ‘부산컬렉션 및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 대한민국전통의상 공모대제전,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 그리고 그린조이, 콜핑, 한국의상협회 부산지회의 패션쇼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