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A 2005 바이어 주목 부스]
나노잉크·디지털 프린터 등에 ‘이목집중’
유한 킴벌리 ‘NANO INK’
독자개발 특허 미래형 에콜로지 제품
이번 ITMA 2005에서 주목을 모은 유한킴벌리의 염색의 전단계를 생략하는 최첨단 원단 프린터 잉크.
나노의 특성을 섬유용 잉크로 발현시킨 이 차세대 디지털 날염은 기존 공정이 한단계로 줄어들어 신속하고 간편하게 제공되는 것이 특징.
면 실크등 원단에 상관없이 고유의 색깔 표현은 물론, 원단을 전처리 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바이어들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내구성이 강해 세탁과 빛에 의한 변성이 없다는 점과, 수세시 폐수 발생이 없어 환경오염이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소위 에콜로지 상품이다.
김진홍 디지털 날염 사업부 본부장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컨셉으로 지금은 흥미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바이어들이 많지만, 본격적으로 시판이 될 경우에는 거의 산업 혁명과 다름없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명했다.
공정과정이 단순하고, 프린트 다음에 꼭 필요했던 스팀단계가 생략되어도 발현도가 높아서 상당한 주목을 모으고 있다.
김 본부장은 “비즈니스라고 생각하면 절대로 할 수 없는 것이지만 유한킴벌리는 이 나노 잉크의 독자개발로 기술 특허를 받았으며 6년이상의 기술 연구 운영을 해왔다”며 자랑.
글로벌적인 의미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하나의 단계로서 주목을 받았다.
태일시스템 [d-gen]
디지털 프린팅 토틀 아이템
기존 74인치 장비에서 새롭게 개발된 100인치 광폭 장비와 두개 엔진이 장착돼 고속 생 산력을 올리고 있는 듀얼 프린트기가 포인트. 비접촉 승화 날염방식으로 폴리에스터 직물의 전후처리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친환경 프린트기도 주목아이템. 디지털 날염을 위한 정확한 컬러재현과 효율적인 날염 공정관리 소프트 웨어 DDS등이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윤영일부장은 “유럽 판매 경험등을 통해 아시아 공급확대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특히 유럽쪽에서 반응이 여전히 좋았다”는 자체평가를 한다.
장비 종류는 총 10가지로 용도별, 생산 능력별, 기능별로 각기 다른 모델을 선보였다. .
인기 아이템은 헤라클(장비) 두얼라인(2개의 해드), 테리우스(모델명)등이고 다이렉트 승화방식으로 명성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