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슈즈 브랜드 리뉴얼

아이앤씨기획, 이국적 감도업·니치마켓 공략

2006-10-31     정선효

아이앤씨기획(대표 이상원)이 전개하는 캐릭터 슈즈 ‘카메오’와 ‘와키앤타키’가 브랜드 리

뉴얼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이태리 캐릭터 슈즈 ‘카메오’는 이태리 직수입 주얼리 라인을 강조해 소재와 디테일을 차별화시키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해 니치 마켓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주얼리 라인은 스와로브스키, 진주, 스톤, 퍼 등 발등을 화사하게 해주는 다양한 소재를 이용했으며, 양가죽의 부드러운 소재에 클래식한 이국적인 감도를 강조했다.
한편, 일본 캐릭터 슈즈 ‘와키앤타키’는 매 시즌 200여 가지 아이템을 선보이며, 남여 비중을 35 : 65 비율로 확대해 여성고객의 폭을 넓혔다.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쇼핑몰 위주로 18개 매장으로 전개 중이며 전년대비 20%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아이앤씨기획 관계자는 “두 브랜드는 이태리와 일본의 이국적인 감도를 살려 차별화시킨 것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소재를 차별화 시킨 주얼 슈즈 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해 ‘카메오’는 80억원, ‘와키앤타키’는 9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