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르보’ 볼륨화 단행
신영와코루, 리딩브랜드 저력과시
2006-10-31 김지선
신영와코루(대표 이의평)가 브랜드 파워를 통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솔브는 전개 중인 브랜드 중에서 가장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브랜드로 다양한 이벤트와 인테리어 리뉴얼을 통해 전년대비 150% 성장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대리점 모집에도 박차를 가해 현재 60여개 가까운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비너스의 경우는 백화점 지점별로 특성을 살린 제품구성으로 매장 밀착형 마케팅을 단행하고 있다.
특히 체형 측정 프로그램인 골든프로포션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보정용 인너웨어인 바디 메이크업 라인의 판매도 촉진했다.
김상범 상무는 “인너웨어 시장 규모가 줄어들었지만 내년 시장은 보다 다변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를 통해 전개 중인 ‘아르보’가 내년부터 홈플러스에 입점하게 됨에 따라, 할인점 시장에서도 보다 볼륨화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신영와코루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총매출이 120% 이상 신장한 1600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