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개발 관심 증폭

의류·쇼파·수표·지폐등 적용범위 무궁무진

2006-11-02     김임순 기자
방수·통기·방균·염색견뢰도 향상…오염 방지 획기적

나노. 고 기능성 소재 기술은 미래국가 유망기술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나노텍스놀로지(대표 황규돌, 김일근)가 세계적인 나노기술을 개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PIS에 출품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한 나노기술은 우연한 제품개발과정에서 획기적으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나노는 양모/면 원사 및 원단을 유럽, 호주, 중국 등지서 수입, 국내외에 판매하는 수출입 전문회사다.


아이나노텍스놀로지는 NaNo기술을 패션의류인 Y셔츠, 넥타이, 니트웨어, 청바지, 스웨터, 양복, 학생복, 유니폼, 군복 등 특수의류 및 쇼파, 침구류 등 섬유 전 부문에 적용했다.
섬유느낌을 보존하면서 방수성, 통기성, 방균성, 염색 견뢰도 향상, 오염방지 등의 기능을 부여했다. 무독성, 무향, 세탁시간, 세제량을 절감 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환경친화적이다.
또한 무균상태로 향기 나노를 첨가할 수도 있다. 기타 지폐, 수표, 벽지 등 적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최첨단 i-NaNo를 구현해 1차 사업화부문으로 Y셔츠, 넥타이, 니트웨어, 스웨터, 청바지 등을 선정했다, 자체 브랜드와 직영매장을 확보하고 내수 시장 진출 및 수출을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다.


20여년의 업계경험에 의거 세계 최고품질의 원사와 원단을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는 네트웍을 확보, 생산은 해외에 아웃소싱, 유통조직의 스림화를 추구했다.
서울, 주요 거점 도시와 직영매장, 전자상거래를 갖추었다.
나노기술의 접목 등 기존 제품 대비 최고의 품질, 고기능 패션 의류제품으로 차별성을 부여했다.
동시에 가격은 가장 저렴한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패션 의류제품을 공급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지폐 어음 수표에 나노기술을 적용한다면 위폐방지, 방수, 오물질에 대한 반발력 부여로 내구성 증대, 지폐 발권시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 회사는 대한민국 국제섬유교역전인 '프리뷰 인 서울 2005' 에 참가, 다양한 나노 기능을 부여한 고기능성 패션의류들이 호응을 얻었다. 원단. 원사업체관계자들은 원단과 원사에 i-NaNo 원액을 판매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조만간 셔츠와 스웨터, 니트웨어, 청바지 등 몇몇 품목에서 자체 브랜드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다년간의 섬유 수출입 경험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나노기술을 통해 기존 제품에 비해 품질을 뛰어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고기능 의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나노텍스놀로지의 이 기술은 소재 자체에 보이지 않는 코팅 층을 형성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지폐나 어음, 수표 등의 위폐방지용으로, 또는 바닥재나 벽지의 오염방지 및 내구성 증대용도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