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화 본격 착수

인동어패럴, 백화점·가두점 확대 방침

2006-11-02     이현지

인동어패럴(대표 장기권)이 전개하고 있는 ‘쉬즈미스’, ‘리스트’가 유통망 확대와 상품력

보강으로 리딩 브랜드로 우뚝 선다.
인동어패럴은 유통망 확대를 위해 ‘쉬즈미스’는 홍종덕 영업부장을, ‘리스트’는 이정욱 영업부장을 각각 새롭게 영입하고 백화점과 함께 가두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스트’를 담당하고 있는 이정욱 부장은 “올 추동은 체질개선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내년 춘하에는 백화점과 대리점의 볼륨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국내 연예인을 모델로 비주얼적인 측면을 강화, 인지도 확산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리스트’는 하이퀄리티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주무기로 보다 탄력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다.


‘쉬즈미스’의 홍종덕 부장은 “백화점의 볼륨화를 꾀하고 있다”며 “내년 춘하 커리어업계 최초로 ‘쉬즈미스’만의 차별화 정책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30개 유통망을 4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퀄리티를 높이고 물량을 확대 조정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움직일 방침이다.
인동어패럴은 내부조직을 재정비하고 브랜드별 리뉴얼을 단행, 내년 이미지 변신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