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한지섬유 상업화 시도
9일부터 코엑스서 국제 한지박람회개최
2006-11-08 김임순 기자
위축된 한지 산업 및 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니트산업 연구원에서 개발한 닥 섬유 원사와 시제품을 전시함으로 기계화 및 상업화 가능한 원사를 활용한 섬유제품의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닥(한지)섬유는 웰빙 천연 섬유소재로 황토보다 높은 원적외선 방사율과 암모니아 포름알데이드 등과 같은 환경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소취 및 항균기능이 뛰어나다. 의류용뿐만 아니라 아토피방지를 위한 인테리어용 생활용품 등의 제품 응용과 관련업계의 활성화가 가능하다.
전시는 닥섬유원사 30Nm ~60Nm 100% 지사(원사굵기), 닥섬유복합사로 한지/금사, 한지/은사, 한지/메탈사, 한지/흡한속건사 등과 원단으로 한지100%원단과 한지/실크 등 다양한 패턴의 원단과 개량한복이 전시출품된다.
한편 동전시는 전라북도 익산시 전주한지조합 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 등과 공동연구업체로 금황제지, 우리한지, 전주대, 쌍영방적, 전일염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