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O’s…‘띵호와’…‘가와이이’효과

동방신기룸 학생으로 북적

2006-11-09     이현지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명동에 오픈한 ‘휠라 O's’가 성공적인 안착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오픈한 ‘휠라 O's’는 노후화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층 고객의 유입을 꾀하기 위해 휠라코리아가 마련한 10대들의 문화공간이다.


오픈 이후 한 달 이상이 지난 요즘, 젊은층의 고객 유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전에는 일본, 중국 고객들이, 오후 4시 이후에는 학생들이 매장을 찾으면서 목표 매출을 무난히 달성하고 있다.


김 세레나 과장은 “동방신기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며 “일본, 중국의 동방신기 팬들이 매장을 찾으면서 매출과 직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휠라 O's’는 인테리어에서부터 상품까지 동방신기를 주축으로 구성돼있으며, 3층 이벤트홀은 동방신기 룸으로 포토존, 인터넷존,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AV존 등으로 비주얼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오는 12월에는 동방신기를 모델로 2차 사진촬영을 진행, 상품에서 매장분위기까지 신속하게 변화를 준다는 전략이다.
휠라코리아는 동방신기와 6개월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까지 동방신기를 모델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