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하·폐수 ‘청정수질화’
2000-11-04 한국섬유신문
새한(대표 최정덕)이 생물막을 이용하여 하·폐수를 청
정수질수준으로 처리할 수 있는 SBF(Saehan Bio
Filter)공법을 개발하고 실용화에 들어갔다.
새한 환경컴퍼니 수처리팀이 5년간 30억원을 들여 개발
한 SBF공법은 기존의 하수 및 폐수처리시 적용되던 슬
러지법에 비해 유기물질 제거기능은 물론 질소, 인 및
부유물질 제거기능에서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탈질시 유기탄소원이 없이도 탈질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최종침전도가 없는 장점도 갖고있다.
SBF공법은 해외 선진업체에서도 개발중인 첨단공법.
새한은 이 공법이 시설부지가 작게 들어 초기 투자비
및 유지비용이 저렴하며 유지관리도 쉽고 기존 하수처
리 시설의 증설시에도 간편하게 추가 설치가 가능하다
고 밝혔다.
하·폐수처리시장이 연간 2조원대 규모로 확대됨에따라
새한 환경컴퍼니에서는 국내 중소규모 하수처리장 및
기존 하수처리장의 신증설시 적용하고 수출전략기술로
집중육성키로 했다.
현재 SBF공법과 관련 국내 2건의 특허출원이 완료됐고
해외특허출원도 준비중에있다.
/이경호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