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F&T, 중국 공장 완공

2만평 규모 대형 생산 라인 구축

2006-11-16     이현지

우성F&T(대표 구홍림)가 중국 유산에 생산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다음달 9일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일부 라인은 이미 시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당초 계획은 10월에 완공, 오픈할 계획이었으나 현지 사정상 시기가 조정된 것.
우성F&T는 전문 프로모션사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유산에 2만평 규모의 생산 공장을 설립, 현지에서 원단 생산 및 판매 시스템을 정착시켜 하이퀄리티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편직과 염색라인을 시작으로 20톤 규모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격, 납기, 품질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염색에서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우성F&T는 중국에서 역시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자체 정수시설을 마련, 국내와 동일한 퀄리티의 상품을 생산,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우성F&T는 중국 생산 공장 완공과 함께 국내 원단과 프로모션 사업을 메이저급으로 성장시켜 향후 200억 매출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영등포에서 가산동으로 회사를 확장이전,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