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미스터, 효율 경영
가격·상품·유통 핵심역량 주력
2006-11-16 정선효
미스미스터(대표 김주대)가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효율경영에 주력한다.
하반기 인사이동과 조직개편을 통해 에스콰이어에서 20년간 근무한 김주대 대표를 새로 선임했으며, 중가슈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브랜딩 전략을 내세웠다.
미스미스터가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내세운 것은 가격경쟁력, 상품경쟁력, 다양화된 유통채널 등을 통해 핵심역량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우선 중가슈즈로서의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외생산 아웃소싱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남화는 미얀마, 여화는 중국을 생산기지로 적극 활용하고, 해외:국내 생산비중을 7:3 비율로 늘릴 예정이다.
또 MD팀의 조직구성을 체계화시켜 상품과 디자인력으로 신규고객의 유입을 활성화하는 한편, 그동안 한정됐던 유통채널도 다양하게 모색할 계획이다.
김주대 대표는 “하반기 전반적인 브랜드 체질개선과 핵심역량을 강화해 중가 슈즈 대표브랜드로서 입지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효율경영을 바탕으로 한 전개안정화가 이뤄진 후 매출극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