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린넨」해외시장 개척 활발
2000-11-04 한국섬유신문
린넨이 2천년대 천연소재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
는 가운데 리노(대표 안봉조)가 지난달 홍콩에서 열
린 인터스토프아시아에서 자체 특화상품 린넨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본수출외에 해외시
장개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리노의 주력아이템은 나일론/린넨, 레이온/린넨, 린넨/
코튼, 린넨스판과 코팅시리즈물.
특히 코팅시리즈는 전반적인 성장세와 맞물려 다양한
터치와 질감으로 개발, 린넨에서 느껴지는 새로운 코팅
물을 느낄수 있다.
또 린넨 100%의 투톤효과 샴브레이도 이번시즌의 빼놓
을수 없는 주요소재이다.
은은하고 신비로운 투톤으로 샴브레이 특유의 느낌을
강조하면서도 린넨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
린넨의 경량화와 구김방지, 스펀효과등은 지난해와 마
찬가지로 지속적으로 전개되는 부분이다.
무엇보다 경량화는 바삭거리는 종이느낌나는 린넨소재
의 새로운 부각과 함께 지속 중요시되고 스펀효과는 전
체 소재의 약 25%정도에 적용됐다.
다양한 가공효과로 린넨의 심한 구김을 최대한 방지하
면서도 린넨 특유의 자연스러운 광택과 구김은 유지하
는 차세대 고감도 린넨을 리노의 2000춘하 컬렉션에서
만나볼수 있다.
리노는 이번 춘하상품이외에 린넨/폴리, 린넨/텐셀등
린넨을 혼용한 다채로운 복합물을 항상 생산해놓고 있
다.
린넨이 중고가격대에서 저가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애
용되고 있는 것을 감안, 야드당 4천원대에서 6천원대, 8
천원대등 가격대를 단계별로 제안한다.
또 스트레치소재가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과 관
련 원사부터 연구개발한 면/폴리, 텐셀/폴리, 린넨/레이
온등 자연 스트레치물도 리노만의 자랑이다.
/김선희 기자 sh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