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양 텍스타일 디자인 컨테스트

‘colorful DAEGU `05 TEXTILE & Fashion week ' 가 21일 전통문양 텍스타일 디자인 컨테스트 시상식, 기초기술개발사업 연구결과 발표회 및 전시, 전통 무늬 그리기대회 입상작전시회, 패션 액세서리 전시회 등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행사는 27일까지 EXCO, 한국패션센터, 인터불고호텔, 섬유패션기능대학 등에서 펼쳐진다.

전통문양 텍스타일 컨테스트는 우리고유의 전통문양을 직물과 섬유제품에 적용시켜 디자인 향상을 통한 고부가 제품개발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 섬유산업 협회가 주관한 행사다.

행사는 23일 허범도 산자부 차관보를 초청한가운데 인터불고호벨에서 열리는 ‘섬유CEO포럼’에 이어 국제섬유기계개발동향 설명회(23일,EXCO), 앙드레김 초청 슈퍼모델 전야제 패션쇼(24,FCK), 나노테크놀러지 DTP전시회(23-27일, FCK전시장),한·중 슈퍼모델 선발 본선대회(25일, EXCO 5층)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섬유 CEO포럼’은 허범도 산자부차관보와 이효수 영남대교수가 각각 ‘한국섬유산업과 TPM이론’‘지역섬유산업과 산업클러스트’란 주제로 초청특강을 한다.
이어 대구경북 섬유관련 업계대표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섬유인 화합 리셉션도 진행된다.

국제섬유기계 동향설명회는 지난 10월 싱가폴에서 개최된 ‘이트마 아시아’ 전시회를 중심으로 출품된 기종 등을 집중 분석한 내용을 소개한다.
또 한국염색기술연구소가 주관하는 나노테크놀러지 DTP전시회는 대구대 박광빈 교수와 송록영 교수가 디자인한 디지털 날염소재 디자인 제품 100여점을 소개한다.
행사기간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한·중 슈퍼 모델 선발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36명(한국24명, 중국 12명)의 후보자 중 1,2,3위와 특별상 8명, 우정상 1명 등 총 12명의 입선자를 가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