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벨’ 삼성분당점 안착
쌤소나이트코리아, 최고급제품 라인업
2006-11-23 정선효
쌤소나이트코리아(대표 서부석)가 최고급 브랜드인 ‘블랙라벨’ 스토어를 삼성플라자 분당점에 오픈했다.
국내에서는 처음 선을 보이는 블랙라벨 스토어는 쌤소나이트의 최고급 라인인 블랙라벨 제품과 기존 쌤소나이트의 제품 중 고가의 라인만으로 구성하여, 고급 가방을 선호하는 계층을 겨냥한 매장이다.
블랙라벨 매장은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내에는 올 해 안에만 추가로 3곳이 더 문을 열 예정이다.
쌤소나이트는 내년 2월 명품 브랜드 매장이 밀집한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여, 럭셔리 패션브랜드로서의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모든 블랙라벨 스토어의 인테리어는 블랙과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하여, 오렌지로 포인트를 주었다. 동서양이 어우러진 컨셉이 기존 쌤소나이트 매장에 비해 더욱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준다.
쌤소나이트 코리아의 서부석 대표는 “기존 쌤소나이트 매장 중 선별 과정을 통해 블랙라벨 매장으로 새롭게 꾸밀 계획”이라며 “제품 라인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최고급 수준의 가방을 찾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