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 가능성 제시…대박조짐

르꼬끄골프, 밝고 유쾌한 신세대 여성취향 강조

2006-12-01     이현지

“패션성, 기능성, 시장성을 완벽히 갖춘 듯 하다”


지난 28일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인 한국데상트(대표 아미가미토시오)의 ‘르꼬끄골프’ 런칭쇼를 본 대부분의 바이어와 기자들의 소감이다.


컬러, 디자인, 실루엣에서 젊은 감각이 대거 반영되어 있어, 이렇다할 선두주자가 없었던 영 골프시장에 대박의 조짐이 인 것이다.


전체적으로 마일드한 파스텔 톤에 과감한 선의 분할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췄는가 하면, 르꼬끄의 상징인 닭의 모티브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갖가지 장소의 디테일로 활용되어 보는 이를 유쾌하게 한다.


브랜드 네임부터 상품 기획, 컬러의 배리에이션까지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충격을 주게 될 ‘르꼬끄골프’의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해 김훈도 이사는 “‘르꼬끄골프’는 젊은이들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그만큼 젊고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프로페셔널 스타일이라는 바이어들의 평이다.


‘르꼬끄골프’는 향후 백화점 중심의 여성라인을 강화, 국내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럽고 재미있는 새로운 골프웨어의 세계를 선보일 방침이다.
최근 국내골프웨어 시장의 20-30대 골퍼들은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렇다할 대표 브랜드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르꼬끄골프’는 신시장의 가능성을 제시한 브랜드로서 주목을 크게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