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포츠캐주얼 ‘RZA’ 선봬
훼르자, BI 변경 브랜드 사업 확장
2006-12-05 강지선
훼르자(대표 우영준)의 ‘훼르자(FUERZA)’가 올 하반기 BI, CI를 전환시키고 새로운 브랜드 사업을 시도한다.
선수 및 팀 스포츠웨어를 오더메이드 형식으로 공급하는 훼르자는 지난 9월 라이센스 브랜드 '움브로(umbro)'와의 결별을 통해, 자체 브랜드이면서 순수 국내 로컬 브랜드 ‘훼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북한 축구 대표팀에게 신발 및 의류를 공급, 국내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메이킹을 시도했다.
훼르자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알파벳 W를 형상한 것으로 ‘우리(we)’라는 의미와 '승리(win)'를 뜻한다.
새 브랜드 로고는 9월에 개최된 동아시아 마카오 대회를 지원하게 되면서 사용, 하반기 신규 아웃도어 라인에도 적용된다.
훼르자의 맨 끝 알파벳 세 개를 떼어내 브랜드명으로 만든 ‘RZA'는 올 F/W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런칭 됐다.
순수 여성 스포츠 캐주얼 ‘RZA'는 美 ‘쥬씨’를 벤치마킹한 브랜드로서 기존 남성 중심의 ‘훼르자’ 브랜드 사업에 반해 여성라인을 보강한 브랜드로 키워갈 방침이다.
‘RZA’는 자체 홈페이지와 훼르자가 입점된 온라인 포털 싸이트에서 판매망을 확보, 내년 S/S 본격적인 온라인 사업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