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모습 새출발 신호탄
바찌, 2006 S/S 컬렉션 성료
2006-12-05 윤찬수
주요 백화점 진입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찌는 이번 컬렉션에 각 백화점 바이어들과 관계자들을 초청,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하는 바찌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최성철 대표는 “대통령의 셔츠로 잘 알려진 바찌의 새로운 신화를 쓰겠다”며“업계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0대 초중반 전문직 종사자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 컨셉과 고급 소재, 디자인과 패턴의 차별화, MD 전략에서의 내년 S/S 시즌 컨셉 등을 발표했다. 또한 베이직 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신상품들을 소개하는 패션쇼도 진행되었다.
롯데백화점 셔츠 매입부 강준호 과장은 “전년부터 전체적인 셔츠 판매 매출이 안정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시장상황은 좋다고 본다”며“바찌는 브랜드 인지도와 회사의 생산 노하우도 있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