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브랜드]‘스멕스’ 매출 상승곡선

예신퍼슨스, 전년동기대비 115% 신장

2006-12-07     김임순 기자

금속 징 장식 데님 자켓 ‘대박’

트렌드 컴비네이션을 추구하는 빈티지 스트리트 캐주얼 ‘스멕스’의 매출 신장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멕스’는 11월 말 현재 롯데 영플라자 1억 2천만 원, 신세계 인천 1억 4천, 신세계인천, 롯데 울산이 각각 1억 1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대비 115%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스멕스’의 매출을 주도한 아이템은 와일드 자켓.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초반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안감에 보아 처리로 보온성과 샌드 워싱과 금속 징 장식 디테일을 사용한 데님 쟈켓이 대박을 터트렸다.
가겨대가 118,000원인 스멕스 와일드 쟈켓은 11월 한 달 동안 롯데 영프라자 에서만 200장 이상 판매한 것을 비롯 총 1,600장이 판매 했다.


카고팬츠와 스커트 등의 셋업류와 함께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도 매출 신장의 요인이다. ‘스멕스’는 11월 중순부터 호조를 보이고 있는 퍼 코트와 하프길이의 쟈켓 스타일의 다양한 코트 아이템으로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기아이템으로 이어갈 라쿤 봄버 점퍼는 판매 첫 주 400장 이상이 팔려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이 달 말 현재 ‘스멕스’가 총 67개점에서 420억 원의 매출을 기록 중 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매달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어 450억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멕스’는 유통망과 물량 확대를 통해 내년말까지 총 50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책정했다.


또한 스멕스는 12월을 ‘스멕스’와 함께하는 문화의 달로 정했다. westlife 음반 프로 모션 이벤트와 박건형, 유준상, 소냐 등 국내 유명 뮤지컬 배우 60명이 출연하는 passion of the rain의 뮤지컬 티켓을 홈페이지 및 매장 이벤트를 통해서 증정한다.
일부매장에서는 일정금액 구입고객에게 영화 빅화이트의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