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까스떼, 캐주얼 정장 비중 확대

던필드, 단품 크로스코디 실용성 강조

2006-12-07     윤찬수

던필드(대표 장재승)가 ‘프레드릭까스떼’의 상품 차별화에 주력한다.
30, 40대 여성 토틀브랜드 ‘프레드릭까스떼’는 캐주얼 정장 판매가 두드러짐에 따라 기존 20%선의 캐주얼 정장 비중을 내년에는 10%가량 확대, 전략 상품화할 예정이다.
다른 여성 어덜트 캐주얼 브랜드들이 단품 중심의 상품 구성으로 일관된 시장상황에서 캐주얼한 세미 정장류의 아이템을 개발하여 세트 판매를 통한 판매 극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일본, 유럽 등의 수입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개발하고 크로스 코디네이션 되는 실용적인 캐주얼 정장을 제안한다.


던필드 서순희 이사는 “실용적인 소비 경향의 30, 4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상품력으로 인정받고 있다”며“소재와 봉제 등 완성도 높은 상품은 물론 어느 아이템과도 크로스 코디가 가능하도록 ‘프레드릭까스떼’의 상품 구성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전체 아이템수를 늘리고 물량도 20%이상 확대하는 동시에 가격대는 올해보다 20%가량 낮춰 공격적인 영업을 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대리점 60개, 백화점 및 상설점 9개를 전개 중인 ‘프레드릭까스떼’는 올 200억원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