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베이비, 브랜드 레벨업

패션유아복 리뉴얼·150개 유통망 확보

2006-12-12     정선효
모아베이비(대표 김호석)의 유아복 ‘모아베이비’가 브랜드 레벨업을 꾀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


최근 ‘모아베이비’는 ‘똑똑한 패션 유아복’이라는 모토를 내세워 유아복에서도 패션과 감성을 강조하는 라인을 주력으로 선보이며 신규고객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노후화된 브랜드에 맞서 젊은 주부고객들의 유입을 강화하기 위해 의류제품은 트렌디하고 컬러풀하면서 아토피 등 기능성도 강화해 상품판매가 날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모아베이비’는 내년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면서 마켓쉐어 선호도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을 강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할인점 100개, 직영점 50~60개 확보를 목표로 영업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며, 매장 인테리어 교체, 제품디자인을 다양한 컬러로 풀어낼 계획이다.
또 국내 생산을 70~80% 유지하면서 품질개선 전략을 추진하고, 유통망이 취약했던 영남지역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현재 마켓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토들러 라인도 내년 여름 본격 전개, 라인을 확장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신규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전략이다.
내년 매출목표는 250억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