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트 인 뉴욕’ 겨울매출 급증
송하인터내셔날, 토끼털 패치 패딩 점퍼 히트
2006-12-15 김임순 기자
‘비지트 인 뉴욕’은 지난 주말 백화점 세일 기간 중, 브랜드 세일을 하지 않고도 7 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성과를 감안한다면 12월 매출 상승과 함께 영캐주얼 패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올 겨울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에 지난해에 비해 코트, 점퍼류 등 아우터의 판매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토끼털 패치 패딩 점퍼는 핫 아이템으로 부상했으며 매출 상승의 주효한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현재 토끼털 패치 패딩 점퍼 상품은 현재 4차 리오더까지 진행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높은 품질, 아이템의 적시 투입 등의 경쟁력이 브랜드 가치와 함께 소비자에게 어필되면서 매출 증대의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했다.
토끼털 패치 패딩 점퍼의 판매와 함께 니트와 다운 제품에 있어서도 고른 매출을 보이며 좋은 반응을 내고 있는 ‘비지트 인 뉴욕’ 영 캐릭터 캐주얼군 돋보이는 브랜드로 부각되고 있다.
‘비지트 인 뉴욕’은 이번 매출 상승 곡선의 리듬을 타고 탄탄한 상품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지난 11월말 목표대비 120%, 전년대비 240% 달성했다. 1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60%의 매출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