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장개척단’ 增派

섬산련, 전략 수출 20國 선정 5차례 실시

2006-12-19     전상열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내년 전략적 수출국가 20개를 선정, 중소 섬유업체
들의 수출과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시장개척단 활동을 올해 2차례에서 내년에는 크게 확대 5차례에 걸쳐 파견할 계획이다.
섬산련은 우선 전략적 수출국가에 대한 섬유시장 컨트리파일을 작성한 후 이를 5개권으로 나눠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했다. 5개권은 ▲미국 ▲중남미지역 ▲터키·중동·아프리카 지역 ▲러시아·CIS지역 ▲인도·파키스탄 지역 등이다.
한편 섬산련은 하명근 부회장을 단장으로 중소섬유업체 11개사가 참가한 터키·우즈베키스탄 시장개척단을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파견, 780만불에 달하는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터키·우즈베키스탄 시장개척단에는 ▲에이비산업 ▲삼광염직 ▲신동에너콤 ▲HB트레이닝 ▲글로벌AMS ▲보광 ▲아트플러스 ▲조이텍스타일 ▲서진무역 ▲세양 ▲소노라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