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스와너 부사장 등 6명

효성 ‘올해의 효성인’ 선정

2006-12-19     전상열 기자
효성(회장 조석래)은 15일 2005년도 ‘올해의 효성인’에 미국 법인인 효성아메리카의 테리 스와너(Terry Swanner)부사장 등 6명을 선정, 시상했다.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효성인상을 수상한 테리스와너 부사장은 타이어코드와 스틸코드 북미시장 매출증대와 미쉐린공장 인수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상운 사장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성과창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회사의 발전에 기여했다”며 공적을 치하하고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보다 더 큰 성과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의 효성인상’은 지난 90년부터 매년 뛰어난 업적과 성과를 거둔 임직원들을 선정, 연말에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