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볼륨화 시동

팬텀G&S, 서울·경기지역 유통망 확대

2007-01-18     이현지
팬텀G&S(대표 민선기)의 ‘팬텀’이 볼륨화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9월 가두점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 ‘팬텀’은 30개 유통을 확정지으면서 성공적인 조기안착을 보였다.
올해는 서울, 경기지역의 매장을 확대,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팬텀’은 본사의 마진을 낮추고 퀄리티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이퀄리티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하고 있는 ‘팬텀’은 국내생산을 원칙으로 최고급 소재를 활용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는 것.
지난주에는 상품기획실에 ‘트레비스’ 출신의 이선영 팀장을 새롭게 영입하고 디자인, 컬러의 차별화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박정호 차장은 “기존 ‘팬텀’의 이미지를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퀄리티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품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가격은 30% 이상 다운시키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으며, 매 시즌 매출 역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텀’은 올해까지 유통을 50개 이상 확보, 07년 본격적인 볼륨화에 착수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