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아이’ 유통 확보 순항

예인21, 대리점 공략 가속·S/S 30개 확보

2007-01-18     정선효
예인21(대표 이훈구)의 아동복 ‘해피아이’가 시장입성에 순항을 보이고 있다.
올 S/S시즌 선을 보인 ‘해피아이’는 최근 행복한세상, SJ아울렛(구로점), 경주점 등 현재까지 5개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전개에 돌입했다.
이달 말까지 익산, 원주, 강릉 일대에 대리점을 확충하고, 세이브존(상동점), 칠곡아울렛 등을 포함해 9개점 오픈을 확정지었다. 2월까지 7개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대리점 1호인 진주점은 인테리어와 VMD에 주력해 상품의 크로스코디를 가능토록 진열했으며, 매 시즌 테마별 라인을 따로 선보여 차별성있게 제품을 전개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오픈한 진주점은 일일 평균 200~300만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순탄한 전개를 시작하고 있다. 향후 ‘해피아이’는 가두 매장 형태의 대리점과 플래그 기능의 백화점 전개를 동시에 운영할 방침이다.
중소백화점과 아울렛 전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면서 마켓테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추후 대리점 우선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칠 전략이다.
올 상반기까지 30개점으로 늘릴 예정이며, 매출은 약 30억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