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떼코리아

2000-11-01     한국섬유신문
엣떼코리아(대표 이윤훈)가 내셔널골프브랜드로 선보인 엣떼스포츠는 엘레강스풍 골프웨어시장에서 중가대 틈 새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F/W들어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제작, 온라인 판매는 물 론 네티즌 상대의 브랜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여성주부지, 패션지 등에 광고를 게재하면서 마케 팅을 활발히 전개한 것. 전반적인 의류업계의 매출향상도있지만 지난해 대비 200%이상의 매출 및 판매율 신장의 바탕에는 이같은 적극적인 마케팅활동도 일익을 담당했다고 이윤훈 대표 는 설명.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으로 브 랜드 업그레이드를 실현시킨다는데 우선전략이다. 물량 이나 가격대도 10%이상확대해 유통확대(15개내외)에 걸맞는 아이템과 기획력을 갖출 계획이다. 가을매출을 폭발을 이룬 것은 엘레강스풍을 적극 유지 하는 동시에 현재의 중가대 가격을 10-20%더 올려 하 이프레스티지존에 보다 한발짝 다가간다는 전략이 주효 한 때문이라는 것이 현혜선 디자인실장의 설명이다. 여성티셔츠는 6-7만원대를 7만원대에서 12만원대까지 올렸고 스웨터나 점퍼에서도 20만원대에서 30만원대까 지 다양하게 제시했다. 남성라인도 가격대를 비슷한 수 준까지 끌어올린 결과 가격상승과 소비상승이 곧 브랜 드 이미지 상승과 직결된 것. 그러나 아직도 신규브랜드의 단점으로 기존 중저가 엣 떼스포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골프웨어의 이미지를 부 각시키는 등 소재,색상,패턴의 고급화실현의 부족성을 꼽을 수있다.또한 영업과 유통 등 현장실무능력이 반응 된 인력보강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윤훈대표는 『디자인인력이 4명으로 확대돼 기획력은 충분히 갖춰졌다』고 밝히고 『유능한 영업력을 갖춘 인력을 풀가동할 경우 내년 기대이상의 선전이 기대된 다.』고 덧붙였다. 엣떼는 특히 세일을 지양하고 정상판매율을 극대화시켜 매출확대보다는 재고를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는 윈윈전 략을 구사키로했다. 오는 2천년에는 25개 매장에서 100억원대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매진할 계획이다. / 이경호기자 ancy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