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효과 ‘톡톡’

휠라코리아, 에이지하향 강조 신학기 홍보

2007-01-23     이현지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신학기를 앞두고 동방신기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0대들의 우상인 동방신기를 모델로 에이지 하향화를 시도하고 있는 휠라코리아는 신학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에 돌입한다.


동방신기 각 멤버들이 좋아하는 신발과 가방으로 구성한 코디상품을 케이블 방송 및 명동 CGV극장, 버스광고를 통해 10대들에게 노출시키고 있는 것.
관계자에 따르면 “10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방신기를 모델로 신학기 시즌 대대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며 “실제 마케팅 효과가 매출로 이어지고 있어 특수시즌을 앞두고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휠라코리아는 동방신기 5명 멤버 각각에게 컬러를 부여해 디자인하는 한편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를 기본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함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명동에 10대들의 문화공간인 ‘휠라 O's(영스)’ 매장을 운영, 인테리어에서 상품구성 모두 10대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제품도 10대들이 좋아하는 상품에서 동방신기 라인의 상품까지 모두가 10대를 주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휠라코리아는 동방신기를 모델로 에이지 하향화를 시도하는데 성공, 10대에서부터 30-40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흡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