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콘솔텍스
친환경소재로 수요 급증
글로벌첼린지, 반영구적 발수·방수기능 탑재
글로벌첼린지(대표 김정렬)의 ‘EPIC’과 ‘콘솔텍스’가 올 S/S 아웃도어 시장을 수 놓는다.
미국 넥스텍社의 한국파트너이자 에이전트로 글로벌첼린지가 공급하는 ‘EPIC’소재는 반영구적인 발수기능, 방수기능을 갖춘 초경량 소재로 올 S/S 내수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전년대비 20% 물량증가를 이뤘다.
글로벌첼린지측은 “유럽의 경우 플리스, 소프트쉘 소재로 F/W에 크게 인기를 얻고 있으나 내수시장의 경우 S/S를 겨냥한 물량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프로스펙스, 아식스, 르까프 등 스포츠 브랜드에서 인기를 얻었던 ‘EPIC’이 본격적으로 아웃도어 시장에 진입, 인지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또 “‘오닐’에서 스노보드용으로 데님원단을 활용해 지난해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EPIC’의 화섬 소재 쪽만 전개되고 있으나 코튼, 데님 소재를 모두 갖고 있는 소재 메이커로서 향후 친환경 소재 트렌드 강세에 따라 내수시장에서도 인기를 얻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국내 전개를 시작한 캐나다 ‘콘솔텍스’도 올 하반기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소재 활용이 이뤄졌다.
지난해 코오롱스포츠, 라푸마 등이 바지원단으로 진행된 바 있는 ‘콘솔텍스’는 스판사가 들어있지 않으면서 탄성회복력이 우수한 소재로 마찰·염색 견뢰도가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글로벌첼린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ISPO 겨울 전시회에 첫 참가, 자체 소재 브랜드인 ‘BRISE TEX’와 동성에프엔티의 방수의류용 심실링 테이프, 웰딩 테이프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